2023 한국 선교 현황(2023년말 기준) – KRIM

发布时间:2026-01-0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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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관하고 한국선교연구원(KRIM)이 조사 및 발표를 맡은 2023 한국선교현황을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1책임연구자: 홍현철, 연구원: 김성태, 김범영, 윤희정, 김민주. 발표된 통계자료와 도표의 인용은 다음과 같이 출처표기를 해야 합니다. 자료 출처: 한국선교연구원(KRIM).

1. 머리말

KRIM과 KWMA가 2020 선교현황조사부터는 단일화하여 발표하기로 협약한 이후, 네 번째 현황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3년 조사에서도 한국 선교사의 조작적 정의(operational definition)를 먼저 명시하고 그 기준에 부합된 선교사를 조사하였다.

2. 선교현황 개요

2023년 한국 선교사 현황은 174개국2사역 대상국에는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을 제외한 해외 파송국은 173개국이다.을 대상으로 한국 국적 21,917명3부부는 2명으로 계산되었으며, 교단 선교부와 전문 선교단체의 이중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선교사는 중복이 되지 않도록 하였다. 따라서 21,917명은 이중소속 중복이 포함된 전체 선교사 23,139명에서 이중소속 관련 1,222명(5.28%)을 제외한 수이다. 조사대상은 한국 개신교 선교단체로 제한하였다.의 장기 선교사와 451명의 단기 선교사(선교단체 소속) 및 한국 선교단체가 파송한 타 국적 국제 선교사 950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선교 현황을 위해 조사된 단체는 223개 단체(선교단체와 교단)4이번 조사 대상에서는 이전의 6개 단체를 삭제하고, 신규로 1개 단체를 추가하였다.이며, 통계조사는 온라인 또는 문서파일 형태를 사용하여 2023년 11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회신을 받았으며, 미회신되거나 오류가 있는 것은 이후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보완하였다.

3. 한국선교현황 주요 통계

한국선교현황의 주요 통계는 선교사와 선교단체, 그리고 선교사 자녀에 대한 내용이다.

3.1 한국선교사 현황

선교사에 관해서는 명확한 구분을 위하여 한국 국적의 장기 선교사와 선교단체 소속의 단기 선교사 그리고 한국 단체의 파송을 받은 타 국적의 국제 선교사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3.1.1 장기 선교사

이번 한국선교현황 파악을 위해 먼저 한국 장기 선교사의 조작적 정의(operational definition)5한국의 장기선교사 조사를 위해 제시된 정의는 타문화권(타문화권 선교에 직간접 기여)에서 2년 이상의 계획으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한국인(한국 국적)으로서, 한국 내에 분명한 파송 단체 혹은 후원 주체(개교회 파송은 제외)가 있으며, 선교사로 모금을 하는 풀타임 사역자를 말한다. 국내 본부의 장기, 행정 사역자, 단체 소속의 관리 감독을 받는 자비량 선교사는 인정하고, 선교사 부부는 2명으로 계산하며, 해외 선교사역에 관여하지 않는 한인교회 목회자, 파송이 아닌 협력 선교사는 제외한다. 이중으로 정식 소속된 선교사는 포함하되, 이중소속 단체를 표기하도록 하였다.를 제시하였으며, 그 기준을 적용한 한국 국적의 타문화권을 위한 장기 선교사 수는 21,917명이다. 이중으로 소속된 선교사는 숫자에 중복이 되지 않도록 하였다.

남녀의 비율: 장기 선교사의 남녀 비율은 남 48.1% 여 51.9%로 구성되어 있다.6가정과 독신 선교사 비율에 응답한 단체에 속한 선교사의 비율은 전체 선교사의 87.5%이다.부부와 독신 비율: 장기 선교사의 부부는 전체 선교사의 90.7%이며, 독신은 9.3%를 차지하였다. 독신 선교사의 남녀 비율은 남 29.3%, 여 70.7%로 집계되었다.연령 분포

장기 선교사의 연령 분포를 응답한 선교단체는 86.5%(193개 단체)7장기 선교사의 연령 분포에 응답한 193개 단체에 속한 선교사는 전체 선교사의 84.4%이다.이다.

연령 분포(%)29세 이하30대40대50대60대70세 이상2020년0.827.4630.2639.6519.132.692021년0.957.4428.4539.0021.242.922022년0.887.1026.5238.9823.133.3920230.786.1425.1738.5525.853.51

장기 선교사의 연령 분포에서 50대 이상이 67.91%를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의 선교사는 29.36%를 차지하고 있다.8선교사 파송 훈련, 은퇴 등을 고려할 때 장기 선교사 나이의 범위를 25세에서 74세로 놓고 해당 연령대에서 각 나이의 선교사 수를 동일한 분포로 계산하여 장기 선교사 평균 연령을 추산해 본다면 2023년 장기 선교사 평균 연령은 53.7세이다. 같은 조건으로 볼 때, 2020년은 52.1세, 2021년은 52.5세, 2022년은 53.1세이다. 반면, 30세 이하의 선교사 수는 6.92%이다. 전년과 대비하면 60대와 70대의 비율만 늘어나고, 50대 이하 연령대는 모두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은퇴 선교사

2023년 한 해 동안 은퇴한 선교사에 대해 178개 단체(79.8%)에서 응답하였으며, 은퇴 선교사 비율은 1.25%이며, 이를 전체 선교사 수에 대입하면 2023년 한 해 274명의 장기 선교사가 은퇴한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9응답한 178개 단체의 소속 선교사 18,847명은 전체 선교사 수의 81.5%를 차지하고 있고, 응답하여 집계된 은퇴 선교사 수는 236명이었다. 응답한 단체 소속 선교사 수에 대한 은퇴 비율 1.25%에 이중소속 선교사 수를 제외한 선교사 총수(21,917명)를 적용하면, 2023년 전체 은퇴 선교사는 274명으로 추산할 수 있다. 참고로 지난 조사에서의 은퇴 선교사 비율은 2020년 0.76%(170명), 2021년 0.85%(189명), 2022년 0.91%(202명)였다.

선교사의 고령화로 인한 은퇴 대상자는 늘어가고 있지만, 매년 실제 은퇴를 하는 숫자는 그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10만약 70세에 은퇴한다고 볼 때, 60대 이상 선교사 6,435명(29.36%)은 10년 이내 은퇴 대상자가 된다.

뿐만 아니라 은퇴 후 사역을 지속하는 선교사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11은퇴 후 사역을 지속한 비율은, 2020년 44.1%, 2021년 54.8%, 2022년 58.8%이다. 2023년에는 은퇴 후 사역을 지속하는 비율이 60.2%이다. 2023년 장기 선교사의 은퇴 후 사역 지속 여부에 관해서는 60.2%가 ‘지속’, 39.8%가 ‘중단’으로 파악되었다.12은퇴 후 사역 중단 여부에 대해 답변을 한 단체는 178개 단체이며, 집계된 은퇴 선교사의 78.8%인 186명에 대한 비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장기 선교사가 은퇴 후 거주하는 지역을 조사하였다. 아래는 ‘은퇴 후 사역 지속을 하는 그룹’(60.2%)과 ‘사역을 중단한 그룹’(39.8%)으로 구분하여 거주 지역 분포를 나타낸 도표이다.13은퇴 후 거주 지역에 대해 답변을 한 단체는 175개 단체이며, 집계된 은퇴 선교사의 64.0%인 151명에 대한 비율이다.

은퇴 후 거주 분포해외 거주(%)국내 거주(%)기타(불특정) 거주(%)은퇴 후 사역 중단한 선교사18802은퇴 후 사역 지속한 선교사70291

2023년 은퇴하여 사역을 중단한 장기 선교사의 80%가 국내에 거주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은퇴자의 절반 이상(60.2%)이 사역을 지속하며, 그 중에서 70%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142023년 장기 선교사의 은퇴 후 거주지를 비율로 나타내면 국내(49.3%), 해외(49.3%), 기타(1.4%)이다.

은퇴 연령 규정에 대한 답변을 한 단체 중에서 규정이 있는 곳은 46.5%인 92개 단체(2022년 91개 단체), 규정이 없는 곳은 53.5%인 106개 단체(2022년 94개 단체)로 나타났다.15은퇴 연령 관련 규정에 대한 답변을 한 단체는 198개 단체이며, 이는 전체 단체의 88.8%이다. 은퇴 연령 규정과 관련해서 응답한 단체 중 파송단체로 한정해서 비율을 살펴보면, 파송단체의 57.4%인 66개 단체(2022년 59개 단체)가 규정이 있으며, 42.6%인 49개 단체(2022년 44개 단체)가 규정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각 선교단체와 교단은 장기 선교사의 은퇴 규정과 함께 은퇴 후 생활에 대한 대책을 파송 교회들과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선교 단체의 선교사 은퇴와 관련한 재정 대책에 관한 항목을 추가하였으며, 아래 도표는 각 선교 단체별 장기 선교사에 대한 국민 연금과 개인 연금 관련 규정 조사이다.16국민 연금 관련 규정에 관해 응답(다중 선택)한 단체는, 전체 장기 선교사의 85.0%가 소속된 150개 단체이다. 개인 연금 관련에 관해 응답(다중 선택)한 단체는, 전체 장기 선교사의 84.4%가 소속된 144개 단체이다. 연금 관련 규정 이외에 국민연금 가입자 수(개인별)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나, 장기 선교사 수가 많은 단체들에서 집계하기가 어려웠으며, 응답한 단체가 적어 이번 현황 발표 자료에 사용할 수 없음을 밝힌다.  다중 선택 항목이므로 비율은 따로 적지 않았다.

연금 관련 단체 규정가입규정 없음가입 원칙가입 보조가입 권유국민 연금 관련 규정(단체 수)8334440개인 연금 관련 규정(단체 수)1045040

위의 도표에서 나타나듯이 각 선교 단체는 선교사의 은퇴 후 연금 제도(국민 연금, 개인 연금)에 좀 더 많은 관심을 쏟을 필요가 있다. 

연금 이외에 단체에서 선교사의 퇴직금이나 선교사의 생활비 일정 부분을 충당할 수 있는 은급금 제도에 대한 운영 유무는 아래 도표와 같다.17퇴직금 또는 은급금 제도에 대해 응답한 단체는 144개 단체이며, 전체 선교사 대비 해당 선교 단체 소속 선교사의 비율은 72.6%이다.

퇴직금 또는 은급금 제도관련 제도 없음단체 또는 교단이 운영위탁 운영선교 단체 수112284

퇴직금 또는 은급금 제도 항목에서 ‘위탁 운영’이나 ‘단체 또는 교단이 운영’하고 있는 단체는 32개 단체[18]18퇴직금 또는 은급금 제도를 단체 또는 교단이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단체(32개) 중 10개가 200명 이상의 단체이며, 그중 3개가 1,000명 이상의 교단이다. 한국 선교 단체 중 1,000명 이상의 단체는 4개(3개의 교단과 1개의 초교파 단체)이다. 그 중 3개의 교단이 이 제도를 운영하며, 1개의 초교파 단체는 ‘관련 제도 없음’이다. 하지만 해당 초교파 단체는 주로 전문 직업을 가진 선교사가 많은 단체이다.이며, 이 항목에 응답한 단체 소속 선교사는 전체 선교사의 37.2%이다. 응답한 단체 속에서의 비율로 보면 144개 단체의 22.2%에 불과하다.19장기 선교사의 은퇴 후 재정 대책과 관련된 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선교사 개인 차원에서의 은퇴 후 대책 마련은 선교의 여러 측면에서 부정적 요소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직업 전환 등을 통한) 사역 중단 선교사의 비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선교 단체와 파송 교회는 선교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사회×환경적 요소들을 고려하여, 선교사들과 함께 은퇴 연령 및 선교사의 은퇴 이후 삶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

장기 선교사의 은퇴 후 재정 대책과 관련하여 선교 단체 이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파송 교회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선교 단체에서 선교사의 은퇴 후 재정 대책과 관련하여 각 파송 교회와의 논의 및 협력 유무를 다음과 같이 조사하였다. 응답한 145개 단체 중에서, 119개 단체(82.1%)가 파송교회와 논의하거나 협력을 요청한 적이 없으며, 26개 단체(17.9%)만 선교사의 은퇴 후 재정 대책에 대해 논의하거나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20선교사 은퇴 후 재정 대책과 관련하여 각 파송 교회와 논의하거나 협력 요청 유무에 관해 응답한 145개 단체에 소속된 장기 선교사는 전체 선교사의 74.4%이다. 각 파송 교회의 여건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장기 선교사의 은퇴 후 재정 대책을 세울 수는 없지만, 선교 단체와 파송 교회 간의 선교사 은퇴 후 재정과 관련된 논의와 소통이 좀 더 많아질 필요가 있다.

사역 중단21이전에는 ‘중도 포기’ 또는 ‘중도 탈락’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으나,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기에 2020년부터는 사역 중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사역 중단에는 단체의 관리 대책 차원에서 크게 ‘불가피한 사역 중단’과 피할 수 있는데도 방지하지 못한 ‘문제가 있는 사역 중단’으로 나뉠 수 있다. 실제 사역 중단은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두 가지로 나누기보다는, 각 단체에서 제출한 사역 중단 세부 요인들을 재구성하여 6개 범주로 나누었다. 이 범주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범주의 세부 요인들을 따로 표기하였다. 선교사

2023년 한 해 동안 은퇴를 제외하고 사역을 중단하거나 단체에서 탈퇴한 선교사의 비율은 1.71%로 집계되었다.22사역 중단 선교사와 탈퇴 선교사는 153개 단체에서 271명으로 보고되었으며, 응답된 단체의 선교사 수를 기준으로 한 사역 중단 선교사의 비율은 1.71%로 전체 사역 중단 선교사는 375명으로 추정된다. 지난 2022년말 조사에서 사역 중단 선교사 비율은 1.42%였다. 제출된 사역 중단 요인은 다음과 같다. ‘기타 개인 사유’(93명)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사역 및 직업 변경’(64명), ‘선교사의 건강 및 질병’(47명), ‘소명 및 자질’(18명), ‘가족 및 재정 문제’(17명), ‘선교지 환경’(1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역 중단의 주요한 세부 요인으로는 개인 사유(44명)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목회 전환(31명)과 선교사 건강(31명), 갈등([현지, 동료, 단체] 29명) 순이다.23집계된 사역 중단 선교사 중 사역 중단 세부 요인을 기록한 254명에 관한 중단 요인이며, ‘기타 개인 사유’(93명)의 세부 요인으로는 일반적인 개인 사유 44명, 갈등(현지, 동료, 단체) 29명, 사역 계약기간 종료 14명, 자발적 사임 6명이다. ‘사역 및 직업 변경’(64명)의 세부 요인으로서는 목회 전환 31명, 직업 변경 25명, 사역 전환을 위한 탈퇴 8명이다. ‘선교사의 건강 및 질병’(47명)의 세부 요인으로는 선교사의 건강 31명, 소천 16명이다. ‘소명 및 자질’(18명)의 세부 요인으로는 소명 결여 8명, 면직 6명, 선교사역 부적응 4명이다. ‘가족 및 재정 문제’(17명)의 세부 요인으로는 가족 문제 10명, 가족 질병 5명, 후원 부족이 2명이다. ‘선교지 환경’(15명)의 세부 요인으로는 비자 문제 8명, 비자발적 철수 7명이다. 목회 사역으로의 전환(31명)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단체에 따라서는 (선교적) 목회 사역을 하는 회원을 여전히 선교사 회원에 포함시키기 때문에 사역 중단 선교사로 분류하지 않으며, ‘직업 변경’으로 제출한 수의 일부는 목회 전환도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2023년에 발생한 사역 중단 선교사에 대한 연령도 함께 기재하도록 했다. 사역 중단 선교사의 연령을 기재한 189명 중에서 50대(75명)가 가장 많았으며, 60대(43명), 40대(42명), 30대(19명), 70대(8명), 20대(2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한국 선교사의 6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개인 사유를 제외한 사역 중단의 가장 높은 요인은 ‘목회 사역으로의 전환’이다.24연령별로 나타난 사역 중단의 주요한 요인은 다음과 같다. 30대에서는 목회 전환(7명), 개인 사유(6명)이며, 40대에서는 개인 사유(13명), 목회 전환(7명), 직업 변경(6명)이며, 50대에서는 개인 사유(16명), 목회 전환(11명), 선교사 건강(8명), 직업 변경(7명)이며, 60대에서는 선교사 건강(10명), 개인 사유(9명), 소천(6명), 사역 계약기간 종료(6명)이다.

신규 파송 및 허입 선교사

2023년에 신규로 파송되거나 허입된 선교사의 비율은 2.91%이다.252023년에 신규로 파송되거나 허입된 선교사는 625명으로 응답되었으며, 응답한 해당 단체의 선교사 총수는 전체의 92.9%를 차지하고 있다. 응답된 선교사 수를 기준으로 한 신규 파송 선교사의 비율은 2.91%이다. 참고로 지난 2022년말 조사에서는 신규 파송 및 허입 비율이 3.50%였다. 신규 파송 선교사의 사역 대상 국가는 총 77개국으로 다음과 같이 집계되었다. 응답 기준으로 보면, 한국(국내)이 42명, 일본 37명, 동남아 I국 35명, 태국 29명, 필리핀 28명, 기타(국내 외국인, 순회, 미정) 27명, T국 17명, 동남아 C국 16명, 중앙아 K국 15명, 서남아 I국 13명, 미국 1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 집계된 신규 파송 선교사의 분포를 살펴보면, 아래 도표와 같다.26신규 파송 선교사는 수는 625명으로 응답되었지만, 신규 파송 선교사의 사역 대상 국가를 표시한 선교사의 수는 573명이다. 신규 파송 선교사의 사역 대상 국가 중 한국 비율은 7.3%(42명)이며, 이는 아시아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응답기준 세부권역별로 집계된 숫자는 다음과 같은 순이다: 동남아시아 139명, 중동 81명, 동북아시아(한국 제외, 59명), 중앙아시아 47명, 한국 42명, 동남아프리카 35명, 미정 및 기타 27명, 남아시아 25명, 라틴아메리카 25명, 서유럽 19명, 남태평양 18명, 동유럽 17명, 북아프리카 16명, 북아메리카 15명, 서중앙아프리카 8명이다.

구분아시아중동아프리카유럽중남미남태평양북미미정신규 파송(명)31281593625181527비율 (%)54.514.110.36.34.43.12.64.7

신규 파송 및 허입 선교사에 대한 연령 분포는 다음과 같다.27신규 파송 및 허입 선교사로 집계된 수 625명 중 연령 분포가 표기된 500명(80.0%)에 대한 연령별 분포 비율이다.

연령 분포29세 이하30대40대50대60대70세 이상비율(%)4.822.638.825.47.01.4

이번 2023년 조사에서는 신규 파송 및 허입 선교사의 연령에 따른 사역 대상국도 함께 기재하도록 했다. 신규로 파송된 일부 연령대(30-50대)별 주요 파송 대상국가로는 다음과 같다. 30대에서는 동남아 I국(9명), 일본(8명), 한국(8명) 순이다. 40대에서는 한국(16명), 동남아 I국(13명), 일본(13명), T국(9명), 중동 J국(9명), 필리핀(8명) 순이다. 50대에서는 필리핀(9명), 태국(9명), 일본(7명) 순이다.  

자비량(텐트메이커, 전문인) 선교사

이번 한국선교현황 조사를 위해 정의된 자비량 선교사의 개념은 위에서 정의한 장기 선교사 중에서 스스로 생활과 사역의 재정을 조달하는 선교사를 말한다. 하지만, 후원금이 아닌 다른 수입이 일부 있더라도 생활과 사역을 주로 후원금에 의존하는 경우, 여기에 포함하지 않는다.

이 기준에 따라 주요 수입원을 모금과 후원에 의존하지 않는 자비량 선교사는 15.79%로 집계되었으며, 집계된 비율을 통해 추정하면 3,460명이다.28응답 기준에서는 3,387명(전체 선교사 수의 92.7%를 포함하는 188단체에서 응답된 수)이 집계되었으며, 자비량 선교사의 비율은 15.79%이다. 지난 2022년 조사에서 자비량 선교사의 비율은 16.51%였다.

국내 본부 선교사 

장기 선교사 중에서 국내 본부에 근무하는 선교사는 2.95%로 집계되었다. 이 비율을 반영한 본부 근무 선교사 수는 647명으로 추산된다.29응답자 기준에서는 본부에 근무하는 선교사는 557명으로 보고되었으며, 여기에 응답한 해당 단체의 선교사 총수는 전체의 81.57%를 차지하고 있다. 응답된 선교사 수에서 계산한 본부근무 선교사의 비율은 2.95%이다. 지난 조사에서 본부 선교사의 비율은 2.39%였다. 선교사 총수에서 부부는 2명으로 계산했지만, 본부 사무실에 한 명만 근무할 경우 국내 본부 선교사는 1명으로 계산하였다.

사역 대상

한국 선교사(장기)의 주요 사역 대상은 해외 현지인 85.3%, 해외 한인(디아스포라) 6.7%,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 2.4%, 국내 외국인 3.9%, 기타 1.7%로 집계되었다.30선교사의 주요 사역 대상은 202개의 단체가 응답했으며, 여기에 소속된 선교사의 비율은 전체의 88.4%이다. 이 항목은 장기 선교사의 사역 대상을 뜻하며, 장기 선교사의 거주지를 뜻하지는 않는다.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을 교단과 초교파 단체로 구분하여 보면, 교단 소속 선교사 27.0%, 초교파 단체 소속 선교사 73.0%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에 해외 한인(디아스포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에서는 교단 소속 선교사 83.7%, 초교파 소속 선교사 16.3%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사역 대상 국가

사역 대상국은 한국을 포함하여 174개국31사역 대상국은 일반적인 국가 분류를 따르고 있으나, 예외적으로 홍콩, 마카오, 괌은 특성상 사역 대상국으로 분류하고 있음을 밝힌다.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선교사가 사역 대상으로 하는 곳은 미국(1,893명)이며, 그 뒤를 이어 필리핀(1,380명), A권역(1,353명), 일본(1,256명), 태국(992명), 동남아 C국(851명), 동남아 I국(849명), 서남아 I국(592명), 동남아 V국(538명), 동남아 M국(503명) 순으로 추산되었다(이상은 해외 사역 대상국가 상위 10개국이며, 한국은 1,410명이다).32사역 대상국을 제출한 184개의 단체의 소속 장기 선교사는 전체의 91.2%이다. 위의 각 나라별 사역 대상국에서의 선교사 숫자는 이 비율을 적용하되 이중소속을 고려하여 추산된 것이다. 이는 실제 거주국 우선이 아닌 사역 대상국을 중심으로 파악된 수이다.33사역 대상국과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에 대한 응답율이 매우 낮고, 전체 선교사의 2.75%만 거주지가 다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실제는 선교 대상국과 실거주의 차이는 더 많을 것이다. 실거주와 사역 대상국이 50명 이상 차이가 나는 국가는 두 곳이며 다음과 같다. 한국을 사역대상국으로 하는 장기 선교사는 1,410명이지만, 한국에서 실거주하는 선교사는 1,881명(또는 그 이상)이다. 이는 특정한 타 국가를 사역대상국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에 거주하면서 사역하는 선교사를 포함하며, 임시 귀국 선교사는 포함하지 않은 숫자이다. 사역 대상국이 불특정(국내 다수 국가의 외국인 대상과 순회, 사역지 미정)인 기타(352명)의 대부분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실제 한국에 거주하는 장기 선교사의 수는 2,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A권역을 사역 대상으로 하는 선교사는 1,353명이지만, A권역 실제 거주는 1,202명(또는 그 이하)으로 추정된다.

이를 대륙별로 묶어서 사역 대상국가 분포를 살펴보면 아래 도표와 같다.34세부 권역별로 집계된 비율을 통해 전체 추정 숫자는 다음과 같은 순이다(괄호 안은 작년 조사의 비율이다). 동남아시아 26.8(26.6)%, 동북아시아 15.5(16.3)%, 북아메리카 10.6(9.2)%, 한국 6.4(6.2)%, 남아시아 6.2(6.6)%, 동남아프리카 5.2(5.1)%, 서유럽 4.8(4.8)%, 중동 4.5(4.7)%, 라틴아메리카 4.2(4.3)%, 동유럽 3.9(4.1)%, 중앙아시아 3.7(3.7)%, 남태평양 3.1(3.0)%, 북아프리카 1.7(1.8)%, 서중앙아프리카 1.5(1.8)%, 카리브해 0.3(0.3)%, 기타 1.6(1.5)%이다. 기타는 특정 지역만 대상으로 하지 않고 다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순회, 국내 여러 국적의 외국인 사역이 포함된 것이다. 도표 안의 아시아에는 한국이 포함되어 있다.

구분아시아북미유럽아프리카중남미중동남태평양기타선교사(명)12,8892,3331,9111,8441,000991686352비율(%)58.610.68.78.44.54.53.11.6사역 유형35선교사 사역 유형은 162개의 단체가 응답했으며, 여기에 소속된 선교사의 비율은 전체 선교사의 71.4%이다. 이 비율을 반영하여 위의 수를 추산했다. 사역 유형은 선택 항목이 많이 있고, 다중 선택이 허용되며, 매년 응답자의 성향에 따라 달리 구분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대략적인 데이터라고 보아야 한다. 

2023년부터 한국 장기 선교사의 사역 유형은 ‘국내 거주 선교사’와 ‘해외 거주 선교사’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국내에 거주하는 장기 선교사의 사역 유형은 본부행정(기관, 연합) 527명, 국내외국인교회 374명, 국내외국인근로자 359명, 국내외국인유학생 309명, 국내다문화가정 276명, 선교교육훈련 220명, 선교사훈련 216명, 선교동원(미션플랜팅) 199명, 순회전도 185명, MK사역 119명, 상담/치유/케어 108명, 비즈니스(BAM) 78명, 선교연구/정보 74명, 성경번역 관련 56명, 국내난민사역 43명, 방송/미디어/IT 41명, 의료선교 39명, 문서/출판 34명, 문화/스포츠 28명, 기타 사역유형 269명이다.

해외에 거주하는 장기 선교사의 사역 유형은 해외교회개척 10,838명, 제자훈련 5,892명, 교육선교(학교) 2,610명, 지도자 양육 2,463명, 현지지역교회협력 2,365명, 선교동원(미션플랜팅) 1,891명, 선교교육훈련 1,878명, 캠퍼스선교 1,665명, 어린이/청소년 1,657명, 신학교 1,598명, 복지/개발 980명, 문화/스포츠 835명, 비즈니스(BAM) 759명, 의료선교 552명, 선교사훈련 416명, 난민사역 410명, 상담/치유/케어 333명, 성경번역관련 319명, MK사역 237명, 문서/출판 228명, 방송/미디어/IT 178명, 선교연구/정보관련 97명, 기타 사역유형 1,000명이다.

 3.1.2 단기 선교사

이번 한국선교현황 조사를 위해 정의된 단기 선교사의 개념은 타문화권에 나가서 1년 이상 2년 미만의 계획으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선교단체의 단기 선교사의 자격으로 보냄을 받은 선교사를 말한다. 따라서 개교회 소속 단기 선교사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단기 선교사 수는 위에서 밝힌 장기 선교사 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기준에 의한 단기 선교사는 196단체(87.9%)에서 451명으로 집계되었다.36응답된 단체 중에서 1명 이상의 단기 선교사가 있는 단체는 31곳이다. 2022년 조사에서는 199단체(87.3%)에서 482명으로 집계되었다.

 3.1.3 타 국적 선교사

앞에서 언급된 장기 선교사는 해외선교를 하는 한국 국적의 선교사만을 말하기 때문에 타 국적 선교사를 포함하지 않고 있다. 한국선교현황은 한국 국내 단체가 파송한 타 국적 선교사를 포함할 수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기에 2020년부터 조사항목에 포함하였다. 한국 선교단체 소속의 타 국적 선교사가 있는 단체는 59개 단체이며, 타 국적 선교사는 76개국의 950명으로 집계되었다.372022년 조사에서는 47개 단체에서 타 국적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83개국 910명으로 집계되었다. 2023년 주요 타 국적 선교사로는 동북아 A국(157명), 미국(120명), 필리핀(69명), 일본(37명), 브라질(28명), 서남아 I국(27명), 아프리카 T국(27명), 아프리카 K국(25명), 동북아 M국(23명), 동남아 C국(22명), 동남아프리카 U국(21명), 동남아 I국(20명), 서남아 N국(19명) 등이다.

3.2 한국선교단체 현황

단체에 관해서는 초교파(비교단) 선교단체와 교단, 국내(국내 자생)단체와 국제단체로 구분하였고, 한국 선교단체의 주요 기능 분포와 규모에 대해 다루었다.

3.2.1 초교파와 교단

전체 선교단체를 교단과 초교파 선교단체로 나누어 보면, 43개 교단과 180개 초교파 선교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교사의 비율은 교단 소속 49.2%와 초교파 단체 소속 50.8%38초교파 선교단체 180개 중 26곳은 선교사가 없지만 타문화권 선교를 하는 단체이다.로 집계되었다.            

 3.2.2 국내단체와 국제단체

국내단체와 국제단체39국제단체는 해외에 본부를 두고 있고 국내에 지부를 두거나 주요한 영향력이 국외에 있는 경우를 말하며, 국내단체는 한국 내에 외국의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국내 자생 단체를 말한다.로 나누어 보면, 단체 비율은 국내단체는 91.0%(203개), 국제단체는 9.0%(20개)이며, 선교사 비율은 국내단체 소속이 89.6%, 국제단체 소속이 10.4%이다.

 3.2.3 단체 유형

선교단체의 주요한 역할을 4가지로 분류하면, 파송단체(sending agency), 봉사단체(service agency), 지원단체(support agency), 전문단체(specialized agency)로 분류해 볼 수 있다.40파송단체는 주요 역할이 선교사의 파송과 관리이며, 봉사단체는 선교사와 연결하여 선교목적의 봉사활동을 주로 하는 단체를 말하며, 재정 및 물자를 통해 해외선교를 지원하는 단체 또는 협의회나 연합체 조직을 통해 선교를 지원할 경우에는 지원단체로 분류하며, 전문단체는 선교계나 교계에 선교 전문성을 제공하거나 전문성을 통해 선교 사역을 하는 단체이다.

한국 선교단체의 주요 역할에 의한 4가지 유형을 도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구분파송단체전문단체지원단체봉사단체합계선교단체 수131473312223단체 비율(%)58.721.114.85.4100선교사 비율(%)93.22.61.32.9100

위 도표에 따르면 한국 선교단체는 파송을 주로 하는 단체 58.7%(131개), 전문단체 21.1%(47개), 지원단체 14.8%(33개), 봉사단체 5.4%(12개)로 구성되어 있다.

3.2.4 단체 규모

한국 선교단체의 규모는 선교사 수, 본부 근무자, 재정 세 가지 측면에서 통계조사를 하였다.

선교사 수에 따른 단체 규모(응답기준)41도표 안 선교사 수의 합(23,139명)은 집계된 선교사 수이며, 이중소속을 포함한 선교사 수이다. : [  ] 안은 2022년 수치이다.  단체규모단체 수(개)단체 비율(%)선교사 수(명)선교사 비율(%)50명 미만150 [155]67.3 [68.0]2,131 [2,168]9.2 [9.2]50-100명 미만30 [28]13.5 [12.3]1,964 [1,930]8.5 [8.2]100-200명 미만17 [19]7.6 [8.3]2,285 [2,498]9.9 [10.7]200-500명 미만17 [17]7.6 [7.5]5,990 [6,143]25.9 [26.2]500-1,000명 미만5 [4]2.2 [1.7]3,541 [2,577]15.3 [11.0]1,000명 이상4 [5]1.8 [2.2]7,228 [8,127]31.2 [34.7]

한국 선교사들의 대부분(82.3%)은 100명 이상의 회원을 지닌 선교단체에 속해 있다. 나머지 선교사들(17.7%)은 100명 미만의 선교단체에 속해 있다. 대다수 선교단체는 소규모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선교단체의 절반 이상(67.3%)이 회원 50명 미만의 소규모 단체(150개)이며, 선교단체의 80.8%가 회원 선교사 100명 미만이다.

선교단체 본부 근무자

한국 선교단체의 근무자(home office staff) 수는 전체 선교사 수의 96.7%가 소속된 211개 단체에서 응답하였고, 풀타임 근무자(full-time staff) 1,323명, 파트타임(part-time staff) 422명, 총합계 1,74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총합계 2,304명보다 줄어든 수치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선교단체 본부 근무자 이외에 자원 봉사자(급여를 받지 않는 자원 봉사자) 수를 따로 파악했다. 2023년 한 해 동안의 한국 선교단체 자원 봉사자 수는 1,162명으로 집계되었다.42일부 단체에서만 자원 봉사자를 운영하고 있기에 이 항목에 응답한 단체는 120개(53.8%)밖에 되지 않았다.

선교단체 재정 현황

선교단체의 전년도(2022) 모금 결산액(income)과 2023년도 10월까지의 재정 증감 여부에 대해 설문하였다. 이번 재정에 대한 단체 응답률은 70.0%(156개 단체)이다.

156개 단체의 2023년 현황 발표를 위한 전년도 재정 결산 금액의 총합은 3,162억 원이다. 전체 규모에 있어서는 2022년 말 현황에 발표된 총합 2,951억 6천만 원보다 210억 4천만 원 증가하였다. 이 항목에 응답한 단체의 재정규모는 다음 표와 같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보면 결산 평균 금액은 파송단체만 줄어들었다. 봉사단체는 결산 평균 금액이 대폭 늘어났고, 지원단체는 늘어났으며, 전문단체는 소폭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2023년 한 해의 재정 증감(전년 대비 10월 말까지의 모금 증감)에 대한 응답은 74.0%(165개) 단체가 응답했으며, 응답한 단체 중에서 20.0%(33개)는 재정이 감소, 42.4%(70개)는 변화가 없었고, 37.6%(62개)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3.3 한국 선교사 자녀

선교사 자녀(MK)는 교육 연령에 따라 분류하여 통계를 내었다. 2023년 장기 선교사의 자녀(성인 MK 포함)는 응답기준(160단체)으로 17,77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선교사의 기준으로는 20,258명으로 추정된다.43응답한 160단체에 속한 선교사 19,233명의 선교사 가정에 있는 MK는 17,778명으로 선교사에 대한 MK 비율은 92.43%이다. 이 비율을 이중소속을 제외한 선교사 수에 적용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선교사 자녀의 교육 연령에 따른 분류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442022년 비율은 취학 전 아동이 7.9%, 초등학생이 15.8%, 중고등학생이 18.7%, 대학생이 20.7%, 대졸 이후 취업연령 및 그 이상은 36.9%였다. 2023년에는 중고등 학생 이하 연령의 MK 수는 모두 소폭 줄어들었으며, 대학생과 대졸 이후 취업연령의 MK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연령 분포취학 전 아동초등 학생 수중고등 학생 수대학생 수대졸 이후비율(%)7.214.319.021.937.6

이번 2023년 조사에서는 국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선교사 자녀의 재입국에 따른 정체성 문제를 세심하게 다룰 필요가 있으며, 선교사 자녀의 역문화 충격을 줄이고 재적응을 도울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선교사 자녀의 재입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여겨지는 국내 대학 진학 비율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장기 선교사 자녀의 대학 진학 유형은 국내 대학 진학 59.4%, 해외 대학 진학 40.6%로 나타났다.45대학 진학 유형에 답한 99단체에 속한 선교사 가정에 있는 MK 1,127명(해외 진학 458명, 국내 진학 669명)에 대한 비율이다. 전체 선교사 가정의 59.5%에 관련된 수치이며, 대략적인 비율로 보아야 할 것이다.

4. 추가 조사 항목

다음은 최근 여러가지 선교 환경의 변화에 따른 몇 가지 추가 조사에 대한 결과이다.

4.1 임시 귀국 장기 선교사

임시 귀국 장기 선교사는 귀국하여 2023년 국내에서 대기하고 있는 선교사를 말하며, 국내에 정착하여 장기 사역(국내에서의 사역으로 전환)을 시작한 선교사는 제외하였다. 2023년 임시 귀국 장기 선교사는 134단체에서 880명으로 집계되었다.46장기 선교사 13,435명(전체의 58.1%)이 속한 134단체에서 귀국 중인 선교사의 수는 880명이다. 응답된 수를 바탕으로 본 임시 귀국 비율은 6.55 %이며, 이를 이중소속 선교사를 제외한 전체 선교사 수에 적용하면 2023년 귀국 중인 장기 선교사의 수는 1,436명으로 추산할 수 있다. 참고로 지난 2022년 조사에서 임시 귀국 비율은 7.08%였다.

임시 귀국한 장기 선교사의 귀국 요인은 크게 사역지 환경과 개인적인 이유,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사역지 환경의 부득이한 사유(치안, 전염병, 비자 거절, 추방 등)로 임시 입국한 선교사의 비율은 19.0%(2022년, 36.9%)이며, 기타 개인적인 이유(정기 안식년, 건강, 모금, 방문, 국내 행사 등)의 비율은 81.0%(2022년, 63.1%)로 나타났다.47위의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선제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응답하도록 하였다. 임시 귀국 요인은 선교사와 주위 환경의 여러 다중적인 측면에서 이뤄지기에 두 가지 영역을 정확히 구분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밝힌다.

4.2 장기 선교사 사역지(거주 국가) 변경 요인

이번 2023년 조사에서는 최근 선교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장기 선교사가 사역지를 변경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482년(2022-2023년)에 걸쳐 장기 선교사의 사역지 변경을 보고한 단체는 86개 단체이며, 해당 단체 소속 선교사 비율은 전체 선교사의 59.7%이다. 2년 간 사역지를 변경한 장기 선교사 수는 491명(2022년 203명, 2023년 288명)이다. 사역지 변경 요인이 발생한 단체가 제출한 장기 선교사 사역지 변경의 주요 요인으로는 추방(88명: 동북아 A국 81, 남아시아 N국 1, 동남아 L국 2, T국 4), 비자 거절(36명: 동북아 A국 14, 서남아 I국 8, 그외 14), 단체 권유(26명), 사역 지속의 어려움(20명: 동북아 A국 16, 그외 4), 선교사 건강(15명), 전쟁 및 치안(5명) 등이다.  

장기 선교사가 떠나게 된 사역지로 언급된 국가 가운데 동북아 A국(146명)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남아 I국(19명), 태국(13명), T국(13명), 대만(12명) 등의 순이다.49국내 사역을 하다가 해외로 가게 되는 것은 응답자가 사역지 변경으로 보지 않거나, 파송이나 귀임, 본부 사역 종료, 사역 재개 등 여러 이유로 일관되지않은 이유들로 인해 여기에서 생략되었다. 새로운 사역지로 언급된 주요 국가는 한국(137명)이 가장 많았으며, 태국(29명), 동남아 M국(19명), 동남아 I국(17명), 동남아 C국(16명), 동남아 V국(14명) 등의 순이다. 

4.3 파송 훈련 및 선교 교육

최근 선교 환경의 변화에 따른 선교 관련 교육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아래 파송 훈련과 교육 관련 항목에 대해서 148개 단체(66.4%)가 응답하였다.         

4.3.1 선교사 파송 훈련

장단기 선교사 파송을 위한 훈련과 관련하여, 최근 4년 간의 참가자 수는 다음과 같다.

실행 단체 수는 응답 단체 중 참가자가 1명 이상인 단체의 수를 말한다.

선교사 파송 훈련참가자 수(명)실행 단체(개)증감률(%)2020년67635 2021년59835-11.542022년6984816.722023년760498.884.3.2 선교사 교육

선교사 연장 교육을 포함한 선교사를 위한 파송 이외의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최근 4년간의 참가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선교사 교육참가자 수(명)실행 단체(개)증감률(%)2020년77423 2021년51127-33.982022년9642988.652023년88735-7.994.3.3 선교 관심자 정기 선교 교육

선교 관심자에 대한 정기적인 선교 교육과 관련하여 최근 4년간의 참가자 수는 다음 도표와 같다.

선교 관심자 선교 교육참가자 수(명)실행 단체(개)증감률(%)2020년1,83527 2021년2,7112947.742022년4,7574275.472023년6,5235137.12

2023년 선교 단체에서 실시한 정기 선교 교육에 참여한 선교 관심자 비율에서 50대가 22.5%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20.8%, 30대 2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50선교 관심자(6,532명) 중 연령대를 표시한 단체는 46개 단체이며, 해당 인원은 5,809명이다. 50대가 1,305명(22.5%)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1,206명(20.8%), 30대 1,161명(20.0%), 60대 956명(16.4%), 40대 922명(15.9%), 10대 이하 212명(3.6%), 70대 이상 47명(0.8%) 순이다.

4.4 단기 선교 활동

한국선교현황 조사에서 단기 선교사 개념은 1년 이상 2년 미만의 기간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1년 미만은 단기 선교 활동이라는 범주에서 다음과 같이 조사하였다.

2023년 1년 미만의 단기 선교 활동은 총 5,065명으로 집계되었다.511년 미만의 단기 선교 활동에 대해서 148개 단체(66.4%)에서 응답하였으며, 선교 단체가 아닌 개교회의 단기 선교활동은 여기에서 제외되었다. 1년 미만의 단기 선교 활동 참가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의 연령대는 20대(73.1%)이며, 30대(5.9%), 10대 이하(5.6%) 등의 순으로 나타나며, 30대 이하의 비율은 84.6%이 된다. 따라서, 2023년 단기 선교 활동 참가자 대부분이 30대 미만으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521년 미만의 단기 선교 활동 총 참가자 5,065명 중 연령을 표시한 참가자는 4,866명(96.1%)이다.

4.4.1 기간별 단기 선교 활동

2023년 선교 단체에서 실시한 1-3주 단기 선교 활동 참가자 비율에서 20대가 74.0%로 가장 높았으며, 10대 6.0%, 30대 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531-3주 단기 선교 활동 참가자(4,741명, 39단체) 중 연령대를 표시한 단체는 36개 단체이며, 해당 인원은 4,564명이다. 20대가 3,377명(74.0%)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 273명(6.0%), 30대 249명(5.5%), 50대 239명(5.2%), 40대 211명(4.6%), 60대 165명(3.6%), 70대 이상 50명(1.1%) 순이다.

4주 이상 6개월 미만의 선교 활동 참가자 비율에서는 20대가 44.7%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16.3%, 30대 1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544주에서 6개월 이하 단기 선교 활동 참가자(190명, 13단체)에서 20대가 85명(44.7%)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31명(16.3%), 30대 28명(14.7%), 50대 25명(13.2%), 60대 21명(11.1%)이다.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단기 선교 활동 참가자 비율에서는 20대가 84.8%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8.0%, 50대 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55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단기 선교 활동 참가자(134명, 12단체) 중 연령대를 표시한 단체는 10개 단체이며, 해당 인원은 112명이다. 20대가 95명(84.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9명(8.0%), 50대 4명(3.6%), 40대 3명(2.7%), 60대 1명(0.9%) 순이다.

아래의 도표는 최근 3년간 단기 선교 활동의 기간별 참가자 수와 실행 단체 수를 나타낸 것이다.

위의 도표를 통해 최근 단기 선교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주에서 6개월 미만의 활동은 2022년보다 줄었지만, 전체적인 단기 선교 활동 참가자 총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장·단기 선교사의 수가 크게 변동이 없거나 조금씩 줄어드는 상황 가운데 비교적 기간이 짧은 1년 이하의 단기 선교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유의미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특히, 1-3주의 단기 선교 활동 참여가 대폭 늘어났는데 짧은 기간 동안의 단기 선교 활동에서는 문화적 차이와 현지에서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 나가는 말

2019년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KWMA와 KRIM이 협약을 맺고, 2020년 발표부터 시작하여 네 번째로 2023년 현황 보고를 하게 되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의 상황을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늘어나는 은퇴 선교사들에 대한 단체별 대책과 함께 신규 사역대상국, 사역 중단과 그 요인, 선교 교육, 단기 선교 활동 항목들을 각각의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연령대별로 세부 항목을 조사하다보니, 구체적으로 응답하기 힘든 단체와 교단으로 인해 응답률이 낮아진 영역도 있지만, 장기적인 선교 대책을 위해서는 연령대별로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선교 사역이 늘어감에 따라, 장기 선교사의 사역 유형을 국내와 해외로 나누어 조사하여 좀 더 입체적으로 한국 선교사의 사역 유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고, 늘어나는 국내 재입국 MK의 현황과 관련하여 조사한 자료가 대략적이기는 하지만, 이를 통해 MK의 재입국과 재적응 문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최근 선교지 환경의 변화들로 인해 사역을 중단하거나 선교지를 변경하는 선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2년간의 주요 사역지 변경 요인과 변경한 국가들을 함께 조사하였으며, 조사된 단체의 수에 한계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기반으로 선교지의 변화하는 상황들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선교 전반에 드러나고 있는 선교사의 고령화의 문제와 더불어 선교 헌신자의 부족 문제가 앞으로 한국 선교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 교회와 선교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끝으로 이번 통계 자료를 준비하면서 바쁜 업무 가운데 수고한 KRIM의 연구원들과 선교현황 설문 설계 단계에서 함께 논의한 KWMA 사역자, 그리고 현황 조사 항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문의에 응한 선교단체 실무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3 한국 선교 현황 최종보고서 PDF

2023 한국 선교 현황(2023년말 기준) 발표 PPT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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